말씀묵상_신약/요한복음
요 4:1-14
L i v i n g R e m i n d e r
2017. 1. 11. 06:29
* 오늘의 말씀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요 4:9)
*오늘의 묵상
예수님은 세례요한 보다 더 많은 세례를 베푸셨지만, 그 사역의 열매와 인정을 뒤로 하고 금기시 되는 사마리아로 가셨습니다. 거기서 만난 한 여인은 성, 민족, 종교의 편견 때문에 서로 ‘상종’하지 않음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주시는 예수님을 거절하게 만듭니다. 혹시 내게도 성령의 충만함을 방해하는 편견과 고집이 있지는 않은지요?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편견을 내려놓고 연합, 소통, 교제를 회복하는 하루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반목과 갈등의 장벽을 허물고 소외된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 주님의 이런 자비로움과 사랑의 삶에 반하여 세월이 흐를수록 편견을 가지고 상종하지 사람들의 수가 늘어가는 나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그 가운데 내 영혼은 목말라 고통받고 있습니다.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간구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이런 편견과 장벽을 뛰어넘어 연합하고, 소통하고, 교제하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회복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