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11:1-13

*오늘의 말씀 : 왕상11:1-13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왕상 11:4)

*오늘의 묵상

솔로몬은 결혼동맹을 통해 안정을 꾀하지만 마음을 돌려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고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본문에 반복해서 나타나는 단어는 ‘마음을 돌려(2,3,4,9절)’입니다. 이방여인을 가까이 하면서 사소한 타협과 방심이 어느새 하나님을 등지게 한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 앞에 나를 세우고, 말씀이 깨닫게 하는 것은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크게 받아들이는 영적 감수성이 있기 원합니다. 묵상은 내 마음의 영점조정입니다.

*오늘의 기도

마음을 다해 사랑하시를 바라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사랑하고 지혜를 가졌던 솔로몬이지만 이방여인들을 가까이 함으로 마음이 돌아섰던 것을 바라봅니다. 이것쯤이야, 한번쯤이야, 지금 상황이 그러니까라는 타협과 방심이 내게 있지는 않은지요. 성령 하나님 함께 하셔서 영적인 예민함과 감수성을 갖게 하옵소서. 말씀 앞에 설 때 잘 깨닫게 하시고, 빗나가 있는 내 마음이 하나님을 정조준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