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_구약/열왕기상
왕상11:26-43
L i v i n g R e m i n d e r
2017. 6. 2. 07:18
*오늘의 말씀 : 왕상11:26-43
내가 그의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그의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거기에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읍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이 항상 내 앞에 등불을 가지고 있게 하리라 (왕상 11:35-36)
*오늘의 묵상
솔로몬에 대한 심판으로 하나님께서는 여로보함을 선택하셔서 그에게 열 지파를 주시겠다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한 지파를 주시며, 그의 생전에 나라가 나뉘지는 않겠다 하십니다. 이것은 다윗과의 약속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은혜 때문입니다. 심판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놓치지 않기 원합니다. 심판은 짧고, 은혜는 깁니다.
*오늘의 기도
진노와 심판 중에서도 신실함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솔로몬을 심판하시기 위해 여로보함을 세우시면서도 다윗과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불순종과 우상숭배가 얼마나 끈질기고 지독한지요. 그러나 이것을 심판하시며 진노하는 가운데에서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은혜는 더 끈질기고 더 강인합니다. 심판 너머에 있는 은혜을 깨닫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