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i v i n g R e m i n d e r 2017. 6. 27. 07:15

*오늘의 말씀 : 왕상20:22-34

벤하닷이 왕께 아뢰되 내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을 내가 돌려보내리이다 또 내 아버지께서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 같이 당신도 다메섹에서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아합이 이르되 내가 이 조약으로 인해 당신을 놓으리라 하고 이에 더불어 조약을 맺고 그를 놓았더라 (왕상20:34)


*오늘의 묵상

다음해에 벤하닷은 다시 공격해왔고, 하나님께서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 있는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이 때 아합은 벤하닷의 항복을 받아들이고 평화조약을 맺습니다. 승자의 아량이면서 영토회복, 상업적 이익을 생각할 때 지혜로운 외교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전쟁의 목적은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이기에 하나님께 묻지 못한 그는 분별력을 잃었습니다. 진짜 승리는 말씀순종입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의 질서를 역전시키셔서 약한 자를 통해 승리를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아합이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에도 불구하고, 감정에 도취되고 물질적 이익에 따라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것을 봅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하셨는데 늘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참된 승리는 성취와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동행이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