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i v i n g R e m i n d e r 2018. 6. 16. 11:41

*오늘의 말씀 : 신 24:10-22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며 과부의 옷을 전당 잡지 말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신 24:17-19)


*오늘의 묵상

공동체가 지켜야 할 규범 중에 약자보호법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약자들의 기본인권과 권리를 보장하며, 특히 인격이 존중받도록 구체적인 규정을 말씀하십니다. 채권자에게 제한사항이 주어지며, 임금은 체불해서는 안되고, 추수할 때 자비를 베풀 것을 말합니다. 이들을 향한 학대를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영적 바로미터는 가난한 자들에 대한 태도입니다.


*오늘의 기도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다양한 규범을 통해 저들을 돌보기 원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약한 이들의 권리를 보장하며 인격을 무시하지 않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소유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자본주의 속에서 이런 실천이 만만치 않지만, 말씀을 따라 약자들을 돌보며 섬기며 살게 하소서. 저들에 대한 나의 태도가 내 신앙의 결정적인 기준임을 깨닫고 주님을 섬기듯 저들을 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