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i v i n g R e m i n d e r 2018. 8. 28. 11:23

*오늘의 말씀 : 왕하9:1-13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의 제자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거기에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를 찾아 들어가서 그의 형제 중에서 일어나게 하고 그를 데리고 골방으로 들어가

기름병을 가지고 그의 머리에 부으며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노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하되 지체하지 말지니라 하니

(왕하9:1-3)


*오늘의 묵상

엘리사는 한 제자에게 길르앗으로 가서 예후에게 기름을 붓고 왕을 삼으라고 합니다. 이것은 쿠데타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그러나 엘리사와 제자는 담대하게 이 일을 실행했고 예후 주변에 있던 자들은 그를 왕으로 추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후를 통해 이스라엘에 악을 행했던 아합 왕조의 마지막 왕 요람을 심판하고자 하셨습니다. 엘리사와 제자는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선포하고 실행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행하는 그가 예언자입니다.


*오늘의 기도

엘리사와 그의 제자를 통해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아합 왕조를 심판하신 하나님. 악이 관영하고 득세하는 것 같아도 선하신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결국 심판받는 것을 봅니다. 이 과정에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담대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둡고 혼탁한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잘 분별하고 실천하는 예언자적인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이루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