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i v i n g R e m i n d e r 2014. 3. 12. 07:00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베드로가 얼마나 용서를 해주어야 하는지를 묻자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용서해야함을 말씀하시며 비유를 말씀하신다. 여기에서 우리는 만달란트 빚을 탕감받았지만 백데나리온의 빚을 탕감해주지 못한 자로 나타난다. 이 비유에는 우리가 용서할 수 있는 근거와 해야하는 의무가 나타난다. 용서받았기에 용서하라는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기에 우리도 다른 이들을 불쌍히 여기라는 것이다. 특히 내가 받은 용서의 크기와 깊이가 어떤 것인지를 깨달을수록 내가 다른 이를 용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질 것이다. 어떤 이를 용서하고 용납하기가 어려운가. 주님의 나를 향한 용서를 깊이 묵상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