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i v i n g R e m i n d e r 2016. 9. 7. 10:39

기승전'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하여(20절)

바울은 변론해야 하는 위기 가운데서도 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에게 집중합니다. 자신을 자랑한다고 말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고난을 감당한다 말합니다. 육신을 따라 평가하는 것을 경계하면서, 그리스도 때문에 새로운 피조물된 우리의 정체성을 고백합니다. 교인들과 화목하기를 바라면서도, 그 화목의 기원을 그리스도에게 돌립니다. 이런 깔대기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기승전'예수'입니다. 결국 이것이 사도의 권위이자 자격임을 깨닫습니다. 늘 어디서나 그리스도를 대신하고,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것입니다. 제자는 오늘 하루를 예수님을 대신하여 사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