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i v i n g R e m i n d e r 2016. 9. 10. 07:27

마음의 넉넉함
풍성한 연보(2절)

나눔과 섬김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질의 넉넉함이 아니라 마음의 넉넉함입니다. 마게도냐 교회들은 극심한 시련과 가난 가운데서도 풍성한 연보를 하였습니다. 넉넉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런데 기쁨으로 자원함으로 힘에 지나도록 감당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연보는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주신 주님께 자신을 드리는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풍성한 은혜를 받았기에, 아낌없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나의 마음은 풍성한 은혜에 감동된 넉넉한 마음인지를 돌아봅니다.


그리스도와 동행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9절)

섬김과 나눔의 모범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부요케 하기 위해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하나님과 동등됨을 버리고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가난케 되심이 동기이자 출발점입니다. 내 마음이 자비롭고 선해서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그리하셨기에, 우리도 그리하는 것입니다. 섬김과 나눔은 그리스도의 길을 함께 걷는 동행입니다. 오늘 하루 나는 어떤 나눔을 실천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