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오심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때이다. 홍수 때에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결혼하는 일상적인 일들을 하고 있었으나 급작스런 멸망을 경험하였듯이 예수님의 오심도 그러할 수 있다. 그러므로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오심을 깨어서 준비한다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은 주인이 맡긴 일을 주인이 올 때 잘하고 있는 종이다. 맡겨진 일에 대한 신실성과 지속성을 가져야 한다. 보든 안보든 그 일을 해야할 것이고, 주인이 올 때까지 해야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오심을 깨어 준비한다는 것은 맡겨진 사명을 신실하게 마지막까지 감당하는 것이다. 나에게 주신 목회의 사명 신실하게 끝까지 감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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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과 세상의 심판에 대한 말씀을 하시면서 인자의 오심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마지막 날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겠다 하셨다. 그리고 택하신 자들을 모두 모으겠다고 하셨다. 다니엘서를 생각해보면 인자가 오는 것은 이 땅의 나라와 권세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를 세우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그 일을 시작하시고 이루셨으나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은 마지막 때이다. 오늘 하루도 그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종말의 시간을 살아가자. 특별히 그 나라는 나의 인격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기억하고 행하자.

무화과나무가 어떠함을 통해 계절을 알 수 있듯이 여러 징조를 통해 종말이 가까워옴을 알라 하셨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이 이 일이 다 이루어진다 라는 말씀은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따라 종말을 다르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종말이 가까웠으니 깨어 있으라는 것이다. 땅 사고, 집 사고, 자녀교육 시키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노후대책 마련하고 하는 일들도 중요하지만 종말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믿음 가운데 깨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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