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14.02.08 마 9:18-34
  2. 2011.09.28 어려운 사람, 어려운 환경
  3. 2011.09.09 마25:1-13 깨어 있는 다는 것은 이 땅의 삶에 함몰되지 않고 주님의 다시오심을 인식하는 것과 주님의 오심이 지연될지라도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는 것이다. #생명의삶
  4. 2011.09.07 마24:29-35 인자가 이 땅 위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온전히 이루시는 그 종말을 생각하며 오늘도 믿음 안에서 깨어 살아가자. 나의 시간과 삶을 하나님 나라에 투자하자. #생명의삶
  5. 2011.08.15 마17:14-27 주님 나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기소서. 고난과 부활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될 때 나의 안녕과 안정감으로 인해 근심하지 않고 순종하게 하소서. #생명의삶
  6. 2011.08.12 난 당신이 좋아(김병년, IVP)
  7. 2011.08.12 마16:13-20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오늘 하루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은 어떻게 삶으로 나타나야 하는가? 주어진 일을 주님께 하듯 마음을 다해 할 것이며, 맡겨진 성도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돌보고 섬겨야 할 것이다. #생명의삶
  8. 2011.08.09 마5:21-28 믿음의 주가 되신 예수님, 수많은 변수와 다양한 사람들의 요구가 있는 목회 현장에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목회를 하고자 하는 소원을 들어주소서. 시시때때로 의심과 두려움이 들지만 더 간절함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생명의삶

주여 그러하오이다

몸에 손을 얹기만하면 살아나겠다는 믿음,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는 믿음, 예수님께서 능히 하실 수 있다는 믿음.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병들어 누워있는 교회, 자아성취의 욕망에 눈이 먼 목회자들, 바로 그 자리에 있는 나. 다른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대안에 대한 고민도 좋고, 기존질서에 대항하여 좁은 길로 투신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그 중심에 믿음이 있어야 되겠다. 주님이 이 땅의 교회에 손을 얹어주시길, 주께서 이 땅의 목회자들과 그 안에 있는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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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삶의 단상2011. 9. 28. 23:17
믿음의 사람들은 왜 그리 어려운 사람들 밑에 있었으며,
왜 그리 어려운 환경에 있었을까?
자신이 존경하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 밑에 있고,
자유롭고 즐겁게 사는 곳에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성경이 문학이기에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을 흐름과 긴장을 위해 그런 어려움들이 있었을수도 있다.
당시에는 힘들고 어렵지만 그것이 인생의 재미이자 감동이 된다.
그래서 믿음을 가진이들에게는 어려움은 이겨내라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천국은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처녀와 같다는 비유를 말씀하신다. 결론으로 예수님이 오실 때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신다. 이전에는 기름을 잘 준비하자는 쪽으로 묵상을 하였으나 이번에는 깨어 있는 것은 무엇인가로 묵상하게 되었다. 깨어 있다는 것은 이 땅의 삶에 함몰되지 않고 주님의 다시 오심을 인식하는 것이고, 또 주님의 오심이 지연될지라도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땅에 연연하지 않고 그 결과로 나타나는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자. 오늘 사역 가운데서도 걱정보다는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자.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종말과 세상의 심판에 대한 말씀을 하시면서 인자의 오심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마지막 날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겠다 하셨다. 그리고 택하신 자들을 모두 모으겠다고 하셨다. 다니엘서를 생각해보면 인자가 오는 것은 이 땅의 나라와 권세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를 세우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그 일을 시작하시고 이루셨으나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은 마지막 때이다. 오늘 하루도 그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종말의 시간을 살아가자. 특별히 그 나라는 나의 인격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기억하고 행하자.

무화과나무가 어떠함을 통해 계절을 알 수 있듯이 여러 징조를 통해 종말이 가까워옴을 알라 하셨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이 이 일이 다 이루어진다 라는 말씀은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따라 종말을 다르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종말이 가까웠으니 깨어 있으라는 것이다. 땅 사고, 집 사고, 자녀교육 시키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노후대책 마련하고 하는 일들도 중요하지만 종말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믿음 가운데 깨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예수님께서 간질병자 소년을 고쳐주시면서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를 꾸짖으시며, 제자들에게 믿음이 적다고 말씀하셨다. 너의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말씀하시면서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어도 산이 옮겨지며 못할 것이 없다는 말씀은 결국 믿음이 없다는 말씀으로 보인다.
 
수없이 많이 듣고 많이 말하게 되는 믿음. 믿음이 있다는 것은 무엇이고, 믿음이 적거나 많다는 것은 무엇이며, 과연 믿음이 많으면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는 것이 맞는가 라는 질문을 새삼 던져보게 된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믿음은 믿는 대상이 있으며, 그것을 얼마나 굳게 확신하며 얼마나 지속적으로 붙드는가로 이해되어진다. 신뢰,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 행함과의 관계에서 이해하기도 한다. 과연 믿음이란 무엇일까?
 주님 나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기소서. 믿음을 가진 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두번째 수난과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예수님. 그 이야기를 듣고 근심하는 제자들. 나 또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길, 하나님의 방법을 깨닫고 근심하고 두려워하고 있지 않은지.. 그 근심의 원인은 자기 자신의 안녕과 안정감이 흔들리는 것에 대한 본능적인 반응일 터.. 근심하지 말고 주님을 믿고 순종하며 동행하는 나의 발걸음이 되기를..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세금을 내시는 예수님. 이 단락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것을 공급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스쳐지나가는 생각은 진리, 원칙, 타협없는 예수님의 모습과는 약간 다른 면을 보게 된다.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건드릴 것은 없으니'(공동번역), '우리가 그들을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하니'(새번역) 세금을 내시는 것이다. 지혜로운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진리가 이 땅에서 몸을 입고 삶으로 드러나는 것이 지혜라고 말할 수 있겠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북 리뷰/기독교2011. 8. 12. 23:17
난 당신이 좋아/ 김병년/ IVP


 계획을 세우다 보면 언제나 지금 내게 닥친 일 말고 다른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 사이의 괴리감이 나를 무력하게 만드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한 후로는 과감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기로 결단했다.
 내가 꿈꾸지 않는다고 내 생이 허물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풍성함은 우리의 고난에 구애받지 않는다. 그분의 풍성함으로 나의 궁핍한 삶을 채우실 것이라 말씀하신다.(103쪽)

"오늘 이밤에 우리 모두 오른손을 들고 하나님을 향해 이렇게 외칩시다. '하나님, 저 좀 그만 때리세요!"
 나는 저들의 고통과 슬픔을 해결할 방법은 알지 못했지만, 적어도 하나님 앞에 함께 하소연하고 부르짖는 믿음의 선배로 그곳에 서 있었다.(126쪽)

 그들이 나를 찾아오는 이유를 나는 안다. 내 말이 듣고 싶은 것이 아니라 아파하는 나를 보고 싶어서 온다. 고통의 이유를 알고 싶은 게 아니라 고통 가운데 서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찾아오는 것이다. 자기 삶이 특이한 게 아니라 평범한 또 하나의 삶이라는 것을 확인받고 싶어서 온다.(134쪽)

 고난당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자신이 겪고 있는 상황이 너무도 불합리해 보이기에 하나님을 의심의 대상으로 삼을 수 밖에 없다.
 "믿음의 반대말은 의심이 아니라 불신앙입니다. 불신앙은 불순종입니다. 믿음은 신뢰, 이해, 순종을 총괄하는 말입니다. 의심은 그 중 이해에 해당합니다. 믿음에는 의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불신앙은 무관심으로서, 어떠한 의심도 하지 않거나 무조건 의심하는 절대적 회의주의입니다. 신자에게 의심은 성장을 위한 과정이지만, 불신앙은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입니다."(140쪽)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원망과 원수에 대한 적대감을 하나님께 모두 토로하면,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온다." 월터 브루그만 (145쪽)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의 말대로 "하나님의 전 존재가 고통 속에 거하셨다. 모든 고통은 하나님의 존재 속에 있었다." 

 눈물은 힘으로도, 돈으로도, 그 어떤 것으로도 깨뜨릴 수 없는 장벽을 능히 깨뜨린다. 아내의 눈물이 완고한 남편의 교만을 깨뜨린다. 목사의 눈물이 아픔에 무감각한 시대의 무관심을 깨뜨린다. (158쪽)

십자가는 나를 위해 흘리는 하나님의 눈물이다. 하나님은 십자가로 말미암아 나의 아픔에 동참하신다. 십자가 위의 예수님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눈물이다. (160쪽)

사랑하기 때문에 '능력'을 주신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외아들'을 주셨다. 이것이 그분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오직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하다. (160쪽)

 찾아가 보는 것, 그것이 먼저다. 병을 고치려 하기보다는 찾아가 들여다보는게 먼저다. 분명 고통당하는 자를 위해 기도해야 하지만, 그들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사람들의 관심어린 방문이다.(163쪽)

 고난당하는 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와 함께 있어 줄 친구다. 도움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다. 극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연약한 존재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다. 그가 버림받고 잊혀졌다는 고립감에 빠지지 않도록, 함께함으로써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함께'라는 소속감을 갖게 해주어야 한다.(167쪽)

 고통은 하나님을 믿고 그분 안에 거하는 중에도 겪을 수 있는 하나의 과정이다. 믿음이 없기 때문에 겪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믿음 때문에 겪는 일일 수도 있다. 
 신학자 올브라이트의 말처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슨 일이든지 형통해진다는 믿음처럼 진리에서 멀어진 믿음은 없다."
 이 땅에서 자신이 바라는 것을 모두 얻는 삶이 축복이 아니다. 잃음과 얻음을 반복하는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하나님이 바로 축복이다. (174쪽)

우리가 가장 자구 그리고 가장 절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는 '선택의 순간'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하나님의 뜻은 어느 직장으로 가든지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을 사랑하고, 주어진 업무를 성실하고 합법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배우자를 찾는 일도 마찬가지다. 누구를 만나든지 사랑하며 섬기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177쪽)

폴 투르니에가 말한대로, 고난을 이기는 과정이 축복이지 고난 자체가 축복은 아니다. 고난이 축복이라는 말은, 인내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삶이 있을 때에만 유효하다. (179쪽)

 고난의 신비는 고난의 끝에서 우리가 그렇게 사모하던 그분을 대면하는 것이다. 이것이 분명 하나님의 뜻이라고 나는 믿는다. (181쪽)

광야는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 능력과 존귀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다. 반면에 인간의 완악함과 교만, 불만족과 연약함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기도 하다. 광야는 이러한 두 가지 실재가 벌거벗은 채 만나는 곳이다. 살아 있고 먹고 있으면서도 좀더 좋은 것을 달라고 불평하는 인간과, 인간의 불평에 때로는 분노하고 벌을 주시면서도 한결같은 은혜로 공급하시는 하나님이 만난다. (186쪽)

그러나 삶의 불확실성이 클수록 믿음은 하나님을 더욱 또렷하게 인식하게 한다. 삶의 주도권을 내려놓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자란다. 주도권을 내려놓는 것이 바로 믿음이 성장하는 출발점이다. 모든 것에 주도권을 갖고 사는 한, 믿음이 자라기는 어렵다. 그저 자신의 관리 능력만 자랄 뿐이다. (1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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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장로교회 청년부를 섬길 때 특새 강사로 은혜를 받았던 김병년 목사님의 책. 이제야 다 읽게 되었다.
 '내가 꿈꾸지 않는다고 내 인생이 허물어지지 않는다'는 문장이 내 마음에 깊이 남겨졌다. 나는 항상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것을 넘어선 이상을 꿈꾸는 편이기 때문이다. 지금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뭔가 뒤쳐지는 것 같고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야할 것 같은 강박관념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마음 속에 평안을 얻게 하였다.
 오늘날 강단의 메세지는 고통을 부인하며 성공과 축복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자신의 삶에 실제로 고통이 다가오면 어찌할바를 모르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는 실제 고통을 통과하면서 갖게 된 정직한 질문과 고백을 통해 고통과 함께 걸어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무엇보다 진정한 축복이란 '잃음과 얻음을 반복하는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하나님이 바로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목회란 어떤 의미에서는 성도들의 고통을 함께 직면하고, 함께 있어주며, 함께 걸어지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그리고 성도들에게 난 당신이 좋아라고 서로 진심으로 고백하게 되는 것이리라.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였다. 다른 이들은 예수님을 선지자 중의 하나로만 인식하였는데 비해, 베드로는 예수님을 올바로 인식하고 고백하였다.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십자가 사건에서 드러나듯이 베드로는 아직도 부족하고 연약한 상태였지만 지금의 이 고백은 진정성이 있었다. 가이사랴 빌립보는 번화하고 로마황제의 도시라는 배경을 생각할 때도 이 고백은 믿음의 고백이라 할 수 있다.
 예수님에 대한 나의 고백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주가 되시고 그리스도가 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다면 나의 삶은 어떠해야겠는가? 사도행전에 나타난 베드로처럼 주님을 위해 삶을 드리고 그분을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오늘 하루 순교의 현장이 아니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자리에서 나는 어떻게 내 삶을 드릴 수 있을까? 주어진 일에 주님께 하듯 섬기고,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겨야 할 것이다. 마음 뿐이었던 전화심방을 실천하자.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
예수님의 다소 냉정한 거절과 무시에도 불구하고 이 여인은 간절함과 겸손으로 예수님께 더 간절히 나아갔다.
이 여인이 과연 어떤 믿음을 가졌는지,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졌는지 모르나 올바른 대상을 찾은 것을 확실하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믿음의 주가 되신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갖고 간절한 마음으로 구하며 나아가자.
어떤 믿음, 어떤 소원을 품어야 할까?
올바른 목회가 이 땅에서 가능하다는 것,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소망을 갖자.
과연 그런 목회, 그런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시시때때로 의심과 두려움이 들지만 주님을 향한 믿음을 갖고 구하며 나아가자.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