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절.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여'
예수님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들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고 하시면서,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한다고 하셨다. 말과 행위가 일치하지 못함을 가르치시는 것이다. 사역자와 설교자로 선 나는 나의 말과 행동이 일치되고 있는가?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행동을 본받으라고 말할 수 있는가? 요즘 내가 말하고 가르치는 것 중에서 내가 실천하고 있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자기 전 시간과 새벽기도 이후 시간을 잘 활용하는 일이다. 스마트 폰을 가지고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묵상하며 독서하는 일에 시간을 늘려가야겠다.

5절.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또한 예수님께서는 5절에서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한다고 하셨다. 사람들의 눈에 띄고 인정받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이 개인적인 것이 아니어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지만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하고 그것을 놓치는 순간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 하나님께만 전인격을 드리고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경건생활을 한다는 것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다. 골방이라는 시간과 공간을 찾아 하나님과 깊이 교제해야 한다. 사람 때문에 일하고 사람 때문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하는 훈련을 해야 할 것이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