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요 6:56-57)
*오늘의 묵상
오병이어 사건 후 유대인들과 예수님의 논쟁이 진행됩니다. 떡의 공급자로서 자신들의 왕으로 삼으려던 예수님이 어느새 적이 되어갑니다. 예수님은 떡으로 시작해서, 생명의 떡을 거쳐 결국 예수님께 대한 믿음과 영생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떡 vs 생명의 떡’이라는 설명에서 ‘떡 vs 예수님’이라는 최종대결로 이끄십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이 아닌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과 연합하여, 예수님을 따르고 동행하는 삶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영생을 위한 살과 피가 되어주신 주님. 예수님께서 영생의 떡이 되심과 먹고 마심의 의미를 묵상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먹고 마시며 사는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사는 이유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삶의 에너지입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시작이며, 과정이며, 목적이 되십니다. 주님 때문에 오늘 하루를 살 수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오늘 하루를 삽니다. 주님 주신 힘으로 오늘 하루를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