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요 8:47)
예수님은 유대인과 완전히 다름을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42절), 하나님께 보냄을 받았고(42절), 하나님께 속하였고(47절), 아버지를 공경한다(49절) 말합니다. 그러나 유대인은 아비 마귀에게 속했다 말씀합니다. 소속, 기원, 신분이 완전히 다릅니다. 빛과 어둠이 다르고, 진리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이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믿음과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 믿음과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그만큼 밀접하다는 말입니다. 순종의 표현이 내가 누구인지를 드러냅니다.
늘 하나님의 아들됨, 하나님의 보내심,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며 사셨던 주님. 우리를 죄와 마귀와 어두움에서 끌어내어 의와 하나님과 빛으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빛과 진리에 속한 삶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하루 주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내가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드러내며 살게 하옵소서.
말씀묵상_신약/요한복음2017. 2. 2. 0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