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9:35-41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요 9:39, 41)

맹인었다가 눈을 뜬 사람은 바리새인들에 의해 쫓겨납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주님을 만나고 믿음을 고백합니다. 진정으로 눈을 뜬 자가 됩니다. 자신이 죄인이며 주님의 긍휼과 회복이 필요한 자임을 인정할 때 보게되는 역사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나는 의롭다 생각하며 자신의 아집에 매여 있을 때 그는 실상은 영적인 맹인입니다. 어둡고 해결책이 보이지는 않는 삶을 주님 앞에 겸손히 아뢸 때 빛을 주시고 보게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하루되기 원합니다.

육적인 눈과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시는 주님. 우리가 눈이 있지만 보지 못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이웃을 바라보지 못합니다. 나 자신도 잘 헤아리지 못합니다. 눈을 뜨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나의 죄를 보게 하셔서, 그것을 사하실 수 있는 주님께 내 눈이 향하게 하옵소서. 나의 삶을 향한 주님의 시각을 회복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