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요 10:26-27)

다시 예수님과 유대인들의 논쟁이 시작됩니다. 유대인들은 여전히 예수님에 대한 의혹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들을 믿게 만들어보라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의 답변은 확고합니다. 주님의 양과 그렇지 않음을 구분하십니다. 예수님의 양은 선한 목자이신 주님을 믿고, 그 음성을 들으며, 그를 믿고, 그를 따른다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양인가를 물음과 동시에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함을 깨닫는다면, 자책하기에 앞서 주님의 선한 목자되심을 더 깊이 확신하기 원합니다.

우리에게 선한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아시는 주님.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우리를 누구에게도 빼앗지지 않고 지키시는 주님의 돌보심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주님의 양으로 주님을 향한 믿음이 부족합니다. 그 음성을 듣는데 미숙합니다. 주님을 더디 알아갑니다. 주님을 따르는데 느리고 딴 길로 가려합니다. 주님 긍휼을 베푸셔서 주님의 선한 목자되심에 대한 깊은 확신을 갖게 하셔서, 주님의 양으로 주님만 따르며 살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