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 11:25-27)
나사로가 죽어서 나흘이나 되었습니다. 완전한 죽음입니다. 예수님은 이 때 찾아오셔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며 어찌할 수 없는 죽음을 이기시는 분이십니다. 그 대신에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 자들에게 이 은혜를 베푸십니다. 죽음을 이기신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며 삶에서도 그 은혜를 경험하는 오늘 하루이기 원합니다.
부활과 생명이 되신 주님.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고 그 앞에서 무력할 수 밖에 없는 죽음을 이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믿을 때 부활과 생명, 더 나아가 영생이 주어짐을 생각하니 자유함과 감사가 풍성해집니다. 그래서 죽음으로 위협하는 이 땅에서 담대히 십자가를 질 수 있게 하옵소서. 그렇게 십자가를 질 때 부활하게 하시는 은혜를 이 땅에서도, 주님 다시 오실 때도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