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냄새도 싫어하기까지 한 달 동안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계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가 함이라 하라 (민 11:20)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에서 출발한 지 3일만에 불평을 쏟아놓고, 하나님의 진노를 삽니다. 고기를 먹고 싶다는 저들의 욕망은 모든 것을 왜곡시킵니다. 애굽의 노예생활을 그리워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에 대한 감사와 감격을 사라지게 합니다. 본문말씀은 이렇게 탐욕에 이끌려 불평하고 원망하는 삶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삶이라고 진단합니다. 내 안에 욕심으로 인한 불평과 원망이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하루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잘 아시는 하나님. 시내산을 출발한지 3일만에 하나님 앞에 불평과 원망을 쏟아낸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 속에서 저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과 은혜를 누리면서도, 세상의 것들을 바라보면서 욕심과 탐욕으로 비교하며 원망하고 불평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하나님으로 인해 만족하고 자족하여서 하늘로부터 오는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