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 14:27-28)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보다 가나안 거민을 더 두려워하고 약속의 땅을 싫어하며 원망한 출애굽 세대는 광야에서 죽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근거는 애굽이나 광야에서 죽는 것이 낫다는(2절) 원망의 말이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언어습관의 문제가 아닙니다. 믿음없음의 표현이요 열매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가나안 땅은 믿음으로 들어가는 곳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원망의 언어를 버리고 믿음의 언어를 잘 배우고 사용하게 하옵소서.
*오늘의 기도
원망의 말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나의 말과 나의 내면의 동기를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말하는대로 나에게 다 행하신다면 나 또한 광야에서 방황하며 쓰러질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나의 믿음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나의 혀를 주장하여 주옵소서. 원망과 불평의 언어 대신 믿음과 신뢰의 언어로 사는 오늘 하루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