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사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을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민 15:2-3)
*오늘의 묵상
가데스 바네아 사건으로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죽는 심판 이후에 등장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신실하게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특히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자들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회복시키시고 확인시키십니다. 레위기의 제사와 다르게 그 땅에서 난 곡식가루나 포도주 같은 농산물과 함께 예배하게 하십니다. 내가 있는 자리, 내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가데스 바네아의 원망과 심판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땅에서 드릴 예배라는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시는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불평과 낙심, 죄와 연약함이 새롭게 되는 자리는 예배임을 기억하며 하나님 찾으시는 예배자로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주일의 예배 뿐 아니라 평일, 오늘의 예배를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