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갈2:1-10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갈2:8-9)
*오늘의 묵상
바울은 예루살렘을 두 번째로 방문하여 자신이 전한 복음과 이방선교에 대해 예루살렘 교회의 유력한 지도자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 교제를 나눕니다. 지도자들과 사도들의 인정을 통해 할례와 율법준수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려고 합니다. 인맥이나 사람의 인정이 복음의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과 교제는 복음이 더 힘있게 증거되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성령충만함을 주셔서 복음이 온 세상에 증거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바울이 예루살렘 지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함께 교제하면서 각자에게 주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한 것을 바라봅니다. 인맥이나 사람들의 인정에서 안정감을 찾지 않게 하시되, 하나님께서 동역자로 허락하신 주변 사람들과 함께 교제하고 협력하면서 복음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동역자들과 친교의 악수를 하면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말씀묵상_신약/갈라디아서2017. 7. 3.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