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갈3:10-18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갈3:13-14)


*오늘의 묵상

바울은 구약의 말씀을 통해 대적자들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율법은 생명과 의로움을 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대신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저주 대신 복과 성령을 받았음을 증거합니다. 율법으로 산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믿음의 출발점이자 과정이요 목적지입니다.


*오늘의 기도

율법을 통해서는 저주로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주의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의 저주를 몸소 당하시고 우리에게 성령을 선물로 받는 복을 주심에 새삼 감사하게 됩니다. 신앙생활 할 때 자꾸 다른 것으로 나의 신앙을 강하게 하거나 드러내려고 하지 않게 하시고, 늘 십자가의 은혜에 감사하며 감격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