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민20:1-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민20:12-13)
*오늘의 묵상
40년 광야생활의 종반에 접어들면서 마실 물이 없어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물을 주십니다. 그러나 말로 명령하지 않고 반석을 두 번 쳤기 때문에 모세와 아론은 징계를 받게 됩니다. 이유는 불신앙과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분노와 능력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나를 감추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냅니다.
*오늘의 기도
변함없이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변함없이 신실하게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 믿음이 약하고 신실하지 못한 제게도 늘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상황과 환경에 좌지우지되지 않게 하시고, 늘 하나님을 바라보며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삶 속에서 나의 혈기나 내 능력으로 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