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민19:11-22
사람이 부정하고도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회중 가운데에서 끊어질 것이니라 그는 정결하게 하는 물로 뿌림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하니라 (민19:20)
*오늘의 묵상
시신을 만진 사람은 7일 동안 부정하게 되는데, 정결 의식을 통해서 부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한 사람의 부정만으로도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가 부정해질 수 있음을 말합니다. 이 때 정결하게 하는 물을 통해 부정에서 벗어나 정결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부정을 멀리하고 정결을 유지하는 것이 한 개인과 백성 전체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거룩은 개인적이며 동시에 공동체적인 사명입니다.
*오늘의 기도
부정을 피하고 정결을 유지하기 위해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리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거룩함이 개인적인 과제일 뿐 아니라 공동체적인 사명임을 바라봅니다. 복잡하고도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지키는 것이 어렵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속에서 들려주시는 음성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 살게 하옵소서. 개인의 거룩과 우리 공동체의 거룩이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셔서 이 시대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