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민23:27-24:9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민23:27)
*오늘의 묵상
발락은 두 번이나 자신의 계획이 실패하자 세 번째로 장소를 바꾸어서 저주하기를 바라지만 발람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집요함을 봅니다. 실패하고 좌절되어도 이렇게 굽히지 않는 의지가 참으로 대단합니다. 이런 집요함과 의지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데 쓰이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데 절대 포기하지 않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저주와 멸망을 바라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축복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를 알지만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는 참으로 어려워하는 나의 모습을 봅니다. 내 생각,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불굴의 의지가 사용되나,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는 얼마나 쉽게 포기하는지요. 나의 욕심을 위해서는 쉽게 포기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는 불굴의 의지를 갖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