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민31:25-54

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6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수령들과 더불어 이 사로잡은 사람들과 짐승들을 계수하고 27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28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은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의 오백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29 곧 이를 그들의 절반에서 가져다가 여호와의 거제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고 30 또 이스라엘 자손이 받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나 각종 짐승 오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민31:25-30)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전리품을 전쟁에 참여한 자 뿐 아니라 회중, 제사장, 레위인과도 나누게 하셨습니다. 이후 군인들은 한 사람도 피해를 입지 않은 것에 감사하며 자발적으로 탈취물들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것은 전쟁에서의 승리가 하나님의 선물이며, 이스라엘은 운명 공동체임을 보여줍니다.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때 우리는 지체들과 기쁜 마음으로 나누고 베풀게 될 것입니다. 은혜는 나눔과 베품으로 드러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써 나누고 베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이며, 나는 혼자 살아갈 수 없고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자임을 기억합니다. 경쟁과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또 나누며 살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만나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님께서 마음에 떠오르게 하는 사람에게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