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민32:16-27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이 땅의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 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우리는 요단 이쪽 곧 동쪽에서 기업을 받았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아니하겠나이다 (민32:16-19)


*오늘의 묵상

모세의 책망에 갓과 르우벤 지파는 가나안 정복 전쟁이 다 마치기 까지 선봉에 서겠다고 제안합니다. 이에 모세는 이것을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서 이행해야 할 서약이 되게 합니다. 이전에는 눈 앞의 현실과 자신들의 유익에 따른 선택을 했지만, 이제는 험하고 궂은 일을 앞장서서 그리고 끝까지 감당하겠다는 헌신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늘 기뻐하시는 대안은 공동체를 위한 헌신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공동체를 위해 헌신할 때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하나님. 오늘 갓과 르우벤 지파가 가나안 정복 전쟁의 선봉에 서서 싸우고 이 싸움이 마치기까지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한 서약을 바라봅니다. 우리도 이 땅에 사는 동안 믿음의 싸움 가운데서 뒤로 물러서지 않고 앞장서는 담대함을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앞장서며 끝까지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