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4:13-31
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행 4:18-19, 29)
*오늘의 묵상
예수의 이름을 말하지 말라는 공회의 명령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을 선택합니다. 세상의 길을 걷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 걷는 제자들의 모습입니다. 또한 고난을 제거해달라고 기도하기보다 그 고난 가운데서도 복음을 담대히 증거하며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이들의 초점은 고난이 아니라 사명이며, 나의 평안 보다는 하나님의 뜻의 성취입니다.
*오늘의 기도
공권력의 위협과 명령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복음을 전했던 사도들에게 성령충만함으로 함께하신 하나님 아버지. 나도 여러가지 세상의 압박과 유혹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나의 마음이 늘 사명을 생각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 이루는 일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그런 성령충만을 허락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