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슥5:1-11
그가 이르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더라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오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니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슥 5:8-11)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두루마리 환상을 통해서 철저한 죄의 심판을, 에바 환상을 통해 완전한 죄악의 제거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특히 에바는 곡식을 측량하는 기구로 일상 속에서 널리 쓰이는데, 삶 속에 만연한 뿌리깊은 죄악을 멀리 옮기시고 제거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드러납니다.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것은 죄를 회개하고 멀리하는 것이며, 이것이 성전재건에 선행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오늘의 기도
두루마리와 에바 환상을 통해서 죄의 심판과 죄악의 제거에 대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 성전 재건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죄의 회개임을 깨닫습니다. 내 안에 있는 죄악을 깨닫게 하시고, 그것을 멀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나는 죽고 예수로 살게 하소서. 죄로부터 자유케 되는 환상이 오늘 내 삶에 현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