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슥9:9-17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슥 9:9-10)
*오늘의 묵상
열방 심판 이후 오실 메시야는 나귀를 타고 오시며 열방에 무기를 없애고 화평을 전하십니다. 무력으로 점령하는 세상의 왕과 다르게 겸손한 왕이시며, 힘을 남용하지 않는 공의로운 왕이십니다. 이 예언은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인간의 몸을 입으실 뿐 아니라 십자가를 지시는 그 극진한 겸손함으로 평화를 이루셨습니다. 겸손과 평화. 예수님이 주시는 선물이자 따라야 할 길입니다.
*오늘의 기도
무력과 전쟁으로 정복하는 이 땅의 왕이 아니라 겸손과 평화의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 성육신과 십자가로 이 말씀을 온전히 성취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이 땅에는 여전히 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습니다. 왕이신 예수님 다스려주시사 주님의 겸손과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겸손하신 주님께 무거운 인생의 짐을 맡기고 쉼을 누리며, 하나님과 이웃과의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