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슥11:1-1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또 어리석은 목자의 기구들을 빼앗을지니라 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진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 화 있을진저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의 팔과 오른쪽 눈에 내리리니 그의 팔이 아주 마르고 그의 오른쪽 눈이 아주 멀어 버릴 것이라 하시니라 (슥 11:15-17)
*오늘의 묵상
11장은 목자 즉 지도자에 대한 심판을 말하는 장으로, 지도자들의 실상을 드러내며, 못된 지도자들에 대한 심판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과 연합을 잃어버리고 잘못된 지도자로 인해 잡아먹히고 팔리는 가련한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지도자들을 심판하시며 회복의 길을 여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선한 목자가 되어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잘못된 목자로 인해 유리하고 방황하는 가련한 양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지도자들을 긍휼히 여기사 자신을 따르는 자들을 공의와 사랑으로 섬기며 대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교회 지도자들이 자신의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모범으로 양 떼를 먹이게 하소서. 또한 우리 모두가 하나님만이 참된 목자이심을 알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