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5:27-42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행 5:41-42)
*오늘의 묵상
예수님을 증거했다는 이유로 사도들은 공회 앞에서 두번째 심문을 받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 부활, 주되심을 증언하는 사도들을 공회원들이 죽이려고 하자, 가말리엘은 중재하여 사도들을 풀려나도록 돕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 때문에 받는 고난을 오히려 기뻐하면서 변함없이 예수님을 전합니다. 의를 위하여, 예수님 때문에 박해받으면서도 기뻐하는 이들이야말로 복 받은 자들(마5:10,11)입니다.
*오늘의 기도
공회의 금지 명령에도, 자신들을 심문하는 공회원들 앞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중단없이 전하도록 역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같은 예수, 같은 복음, 같은 성령을 받은 나인데 사도들과 나의 삶의 간격이 너무도 크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나도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기뻐하게 하시고, 예수님으로 인해서 받는 어려움도 감내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두렵지만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새해 이런 복을 사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