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9:10-19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행 9:13-16)


*오늘의 묵상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났던 사울은 이제 기도를 통해 아나니아를 통해 멀었던 눈이 회복될 것을 알게 됩니다. 이 때 아나니아는 사울을 핍박자로만 알았는데, 주님께서는 그가 복음의 도구가 되어 오히려 핍박을 받는 자가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복음에는 회심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단순히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목적과 주인이 달라집니다.


*오늘의 기도

경건한 자 아나니아의 순종을 통해 핍박자 사울을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핍박자 사울이 복음을 위해 핍박받는 자로 회심하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복음에 이러한 회심에 능력이 있을진대, 나의 삶에도 이런 회심이 있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주님이시기에, 삶의 목적 또한 세상이 가는 길과 다른 것이 되게 하옵소서. 좁은 길을 걸으면서도 주의 성령이 함께 하시기에 기뻐하는 삶 살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