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16: 19-40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행 16:26-28)
*오늘의 묵상
바울과 실라는 귀신 들린 여종을 고쳤다는 이유로 고발을 당하여 매를 맞고 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옥중에서도 찬양하는 가운데 지진과 옥문이 열리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이 때 두 사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알고 도망칠 수도 있었으나, 자결하려는 간수의 생명을 귀히 여깁니다. 결국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온 가족이 구원을 받게 합니다.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출발점입니다.
*오늘의 기도
옥에 갇히 바울과 실라가 찬양으로 나아갈 때 옥문을 여셨던 하나님 아버지. 우리도 우리가 당하는 고난과 시련 가운데도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도 한 사람을 귀히 여기며, 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복음을 나누며 하나님의 나라가 그 심령에게 임하는 것을 보게 하옵소서.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인으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