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21:37-22:11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행 22:6-8)
*오늘의 묵상
바울은 유대인들로부터 살해의 위협을 당했지만 천부장의 도움으로 변론할 기회를 얻습니다. 그러나 이 때 바울은 자신을 변호하기보다 예수님을 만나게 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핍박자인 자신을 찾아오셔서 오히려 사명을 맡기신 은혜를 나눕니다. 입만 열면 예수가 나오는 것은 바로 이 은혜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성난 군중 앞에서도 바울로 하여금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 자신을 변호해야하는 자리에서도 예수님과의 만남을 증거하는 바울은 그 사명에 붙들린 삶이 놀랍습니다. 핍박자인 바울을 사명자로 세우신 예수님의 은혜가 오늘 나를 향하고 있는 줄 믿습니다. 나를 보내신 나의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