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23:31-24:9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그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 (행 24:5-6)


*오늘의 묵상

바울은 로마 군인들의 호위를 받으며 가이사랴까지 이동하여 총독 앞에 서게 됩니다. 유대인들이 변호사 더둘로를 통해 바울을 기소하는데, 로마에서 엄중하게 처리되었던 대중 소요죄를 언급합니다. 증거를 제시할 수 없는 선동적이고 판단하는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한편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려줍니다. 진리로 인한 갈등, 거룩한 삶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자들입니다. 


*오늘의 기도

바울을 로마에 이르기까지 세상 권력까지도 사용하여 인도하시는 하나님. 더둘로의 고발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에 거룩한 소요를 일으키기보다 세상에 파묻혀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주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며 주의 진리로 새롭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진리로 어둠을 밝히고, 거룩으로 부패와 죄를 변화시키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