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25:13-27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행 25:24-25)
*오늘의 묵상
총독 베스도는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자신을 방문했을 때 바울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유대교에 익숙한 아그립바 왕에게 도움을 얻어 로마 황제에게 보낼 보고서의 자료와 증거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 바울은 왕 앞에 서게 되고 예수님께서 바울을 부르셨을 때 하신 말씀(행9:15)처럼 세상 임금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과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성취됩니다.
*오늘의 기도
베스도 총독을 통해서 바울을 아그립바 왕 앞에 세우신 하나님. 바울을 부르실 때 이방인과 임금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그릇이라 하신 말씀이 성취되었음을 바라봅니다. 복음을 전할 때 극렬한 저항도 있고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는 이기적인 반응도 있고 무관심도 있지만, 복음의 능력을 믿고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 수시로 변화하는 상황에 내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나 자신을 세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