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27:1-11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시에서 가깝더라 (행 27:6-8)
*오늘의 묵상
이제 바울은 아구스도대의 백부방 율리오의 손에 넘겨져 로마로 향하는 배에 오르게 됩니다 . 이튿날 시돈에 도착한 뒤, 시돈을 떠난 배는 맞바람을 맞는 어려운 기후 조건에서 항해하다가 무라에 도착하였고 여러 날 만에 미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로마에서 복음을 증거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나아가지만 여러가지 어려움을 만납니다. 믿음은 내 인생의 배가 하나님만의 방식으로 약속된 항구에 이를 것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바울을 백부장의 손에 맡겨서 로마로 인도해가시는 하나님. 그 여정 속에서도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을 바라봅니다. 내 삶도 내 생각과 계획대로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환경에 의해 좌우될 때가 있습니다. 나의 방식이 아니라고 좌절하거나 낙망하지 않게 하시고, 내 인생의 항구로 끝내 인도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소서. 오늘도 내 인생의 선장이신 주님을 의지하며 동행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