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행 27:12-26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행 27:23-25)


*오늘의 묵상

바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출발한 배는 처음에는 순풍을 만나지만, 곧 광풍을 만나 표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살기 위해서 짐과 배의 기구까지 버렸지만, 상황은 악화되어 살 소망이 끊어진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이 때 바울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구해주실 것이니 안심하라고 말합니다. 두려움을 떨쳐내고 평안을 누리게 하는 것은 상황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믿음입니다.


*오늘의 기도

로마에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 바울의 사명을 계속해서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광풍을 만나 살 소망이 끊어진 상황에서 바울과 함께 한 사람들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봅니다. 먼저 떠나야 할 때와 머물러야 할 때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그리고 어떤 상황에 있던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두려움을 떨치고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