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애 2:11-22
그들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애 2:18-19)
*오늘의 묵상
곡식과 포도주가 없어서 부모들은 자신의 품에서 아이가 죽는 것을 바라보아야 하는 비참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의 변덕이나 우발적으로 된 일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행하신 일입니다. 결국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진심어린 눈물, 하나님께 고정된 눈, 집중된 마음, 항복하는 손을 동반합니다. 기도를 최후의 해결책으로 삼기 전에, 항상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하는 통로로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기도를 허락하시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시며 유지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극한의 고통과 고난 속에서 시인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라고 권면하는 것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기도가 진실하고 간절하며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환란 중에 하는 사생결단의 기도도 필요하지만, 늘 주님과 동행하는 호흡과 같은 기도를 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