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마17:1-13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마17:1-2, 5)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말씀하신 이후에 변화산에서 신적인 존재로 변화하십니다. 십자가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생명으로 부활하여서 영광 중에 심판하러 오실 분이심을 알려주십니다. 십자가의 소식으로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격려하며 미리 그 영광을 맛보게 하십니다. 이 영광을 바라보며 산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주님 말씀을 따라 자기부인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변화산에 올라 신적인 존재로 변화하여 제자들에게 영광을 미리 보여주신 주님. 우리도 예배와 삶 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맛보며 나중에 경험하게 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기대합니다.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주님을 더 묵상하며 더 친밀한 교제를 나누게 하옵소서. 그 속에서 십자가를 짊어질 위로와 격려를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오늘도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한걸음을 내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