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느13:15-31
29 내 하나님이여 그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제사장의 직분과 레위 사람에 대한 언약을 어겼사오니 그들을 기억하옵소서
30 내가 이와 같이 그들에게 이방 사람을 떠나게 하여 그들을 깨끗하게 하고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을 세워 각각 자기의 일을 맡게 하고
31 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느13:29-31)
*오늘의 묵상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공동체 내에 여러가지 개혁을 이룹니다. 경제적인 불평등, 성전공간의 사적사용, 레위인들의 생업 종사, 안식일의 상거래, 이방인과의 통혼 등 잘못된 것을 바로잡습니다. 느헤미야는 이런 구체적인 일을 행하면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내가 최종심판자가 되며 자기의에 빠지는 잘못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기도와 실천은 서로를 배제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기도
느헤미야로 하여금 성벽을 세우면서 공동체의 개혁을 이루도록 하신 하나님. 이 모든 일을 감당하면서 언제나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던 겸손한 심령을 바라봅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 공동체를 개혁하며 온전하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되, 기도와 실천이 늘 함께 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기도 가운데 사명을 발견하며 이것을 실천할 지혜와 용기를 얻게 하옵소서.
말씀묵상_구약/느헤미야2019. 6. 3.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