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마20:17-34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마20:33-34)

*오늘의 묵상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예수님께서는 세번째로 고난과 십자가에 대해서 예고하십니다. 그러나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아들들의 높은 자리를 청탁하고 이 이야기를 들은 제자들은 분노하며 다툽니다. 예수님의 시선과 제자들의 시선이 전혀 다른 곳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비해 맹인들은 예수님의 긍휼을 경험하며 눈을 뜨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 살게 됩니다. 영적인 눈을 뜬다는 것은 주님의 시선에 나의 시선을 맞추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예루살렘에 오르시는 길에 세 번째 고난과 십자가를 말씀하신 주님. 그러나 제자들은 영광의 메시야를 생각하며 높은 자리에 오를 것을 기대하면서 주님과 전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 나의 마음이 제자들과 다르지 않음을 봅니다.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의 눈을 열어주셔서 주님이 바라보시는 것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내려놓음과 섬김으로 제자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