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마27:1-10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마27:3-5)
*오늘의 묵상
산헤드린 공회는 예수님을 빌라도 총독에게로 넘겨줍니다. 이 과정에서 유다는 예수님을 판 자신의 행동을 자책하며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돌려주고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맙니다. 유다와 비슷하게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와는 극명하게 다른 결말입니다. 회개는 후회와 다릅니다. 자신을 자책하는 것이 아닌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용서와 회복의 능력을 믿는 믿음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죄를 자백할 때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를 우리 죄에서 깨끗케 하시는 주님. 유다가 스스로 자책하여 목숨을 끊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도 삶 속에서 주님을 배반하고 부인하기 쉬운 존재들임을 고백하며, 이 시간 주님 앞에 나가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주님의 고난은 나의 회복과 구원을 위한 것임을 믿으며, 진정한 회개를 통한 회복과 갱신의 은혜가 내 삶에 있게 하옵소서.
말씀묵상_신약/마태복음2019. 6. 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