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겔3:1-15
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발견한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라 하시기로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겔3:1-3)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현장으로 보내시기 전에 에스겔에게 두루마기를 먹여주십니다.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적힌 두루마리였지만, 먹으라는 말에 순종하자 놀랍게도 꿀 같이 단 맛을 느낍니다. 하나님을 위해 무슨 일을 하기 전에 그분의 말씀을 받기 위해 입을 벌려야 합니다. 순종을 통해 말씀을 내면화하며 말씀의 참 맛을 깨달을 때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달고 오묘한 생명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 에스겔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지기 전에 두루마기를 먹는 것을 봅니다. 우리도 한 주, 하루를 시작하면서 주님 주시는 말씀을 들으며 붙들고 나아갑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기쁨이 있게 하시고, 말씀이 내 마음을 채우며 생각과 행동을 다스리게 하옵소서.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 되는 말씀의 인도를 받게 하소서.
말씀묵상_구약/에스겔2019. 12. 12.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