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겔4:1-17
너 인자야 토판을 가져다가 그것을 네 앞에 놓고 한 성읍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그리고
그 성읍을 에워싸되 그것을 향하여 사다리를 세우고 그것을 향하여 흙으로 언덕을 쌓고 그것을 향하여 진을 치고 그것을 향하여 공성퇴를 둘러 세우고
또 철판을 가져다가 너와 성읍 사이에 두어 철벽을 삼고 성을 포위하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리라
(겔4:1-3)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의 상징행위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예루살렘이 포위될 것, 이스라엘이 담당하게 될 형량, 예루살렘이 당할 극심한 기근을 보여줍니다. 철벽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철저한 단절을, 인분으로 떡을 굽는 것은 기근의 비참함을 드러냅니다. 이것들은 죄에서 떠나지 않는 백성에게 임할 심판입니다. 거룩한 백성,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만이 은혜를 누립니다.
*오늘의 기도
죄에 대해서 경고하시며 심판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에스겔의 상징행위를 통해서 죄로 인한 하나님과의 단절, 비참한 기근을 봅니다. 하나님 내 안에 죄악과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마음을 씻어 주옵소서. 그 어떤 심판보다 하나님과의 단절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하늘로부터 오는 생명 양식을 날마다 받아먹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말씀묵상_구약/에스겔2019. 12. 12.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