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겔8:1-1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제단문 어귀 북쪽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겔8:5-6)

*오늘의 묵상
에스겔은 주의 영에 이끌려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고, 거기서 불의 형상을 한 하나님과 네 가지 가증한 모습을 봅니다. 북향한 문의 우상, 칠십인 장로의 우상숭배, 여자들의 담무스 숭배, 제사장들의 태양숭배입니다. 가장 거룩해야 할 곳이 처참하게 부정해진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개인과 사회와 교회의 은밀하고도 깊은 어둠을 보게 하십니다. 심판 앞에 두려워하며 돌이키게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영을 통해서 개인과 사회와 교회의 어두운 죄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가장 경건하고 종교적인 곳이 가장 세속적이고 탐욕적인 곳이 되어버린 것을 봅니다. 한국교회가 그러하고, 이 사회가 그렇고, 주의 성전인 나의 삶이 그러함을 고백합니다. 성령 하나님 우리에게 임하사 거룩을 회복시키소서.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고 무너뜨리게 하소서. 돌이키게 하시며 하나님만을 신실하게 섬기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