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겔16:1-14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내가 너를 들의 풀 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더라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을 할 만한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를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겔16:6-8)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 주목하고 부르시기 전 이스라엘은 이방인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마치 신생아가 텟줄이 붙어있는 채 아무런 돌봄도 받지 못하고 들판에 버려져 죽음을 기다리는 것 같은 절망적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살아 있으라는 말씀으로 새롭게 창조해주시고 사랑의 언약과 돌봄으로 양육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믿음의 출발이며 과정입니다.

*오늘의 기도
버려진 아기와 같은 이스라엘을 품으시고 신부 삼으신 은혜의 하나님. 말씀을 통해 신앙의 시작과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나 또한 절망과 죽음으로 마칠 수밖에 없는 인생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삼아 주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은혜에 합당한 인생으로 감사와 찬송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거저 받았으니 그저 나누며 섬기는 삶 살게 하소서.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