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씨앗 7집 'Freedom'
사막의 모래바람에 힘겨운 발걸음
끝없는 황량함에 지쳐버린 사람들
거할 곳도 누릴것도 없는 광야의 생활
하나둘 늘어나는 불평불만에
어느덧 추억하는 종의 시절들
빵을 달라 고기를 달라
사막의 풀처럼 곤고한 삶이여
생존을 위한 덧없는 욕망
나의 백성 나의 이스라엘이여
네 고통의 소리를 내가 들었노라
너는 이제 약속의 땅 가기 위해
광야를 지나야 하리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내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너를 지키리라
--------------------------------------
오늘 중고등부 예배때 성가대에서 한 찬양...
개인적으로 광야의 학교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몸을 쭈뼛하게 하는 전율이 있었다.
정말 요즘 나의 생존을 위한 욕망이 불쑥불쑥 올라온다.
떨어지면 어쩌지...이 길이 맞나...뛰어난 성적을 받고 싶다...등등
물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본적인 욕구들을 무시하시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의 욕망이 하나님 보다 앞서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나의 욕망을 절제할 수 있는 것...
그것을 배워야 할 것이다.
메모/한손에는 성서2011. 8. 6.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