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배 가운데 현요한 목사님께서 설교하신 것.
대하7:12-16

구약에서 하나님께서는 성전에서 기도를 들으셨다.
그러나 이제 신약에서 하나님께서는 교회에서 기도를 들으신다.
믿는 사람의 모임...성령의 전...

기도는 신학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믿고 있는 것은 기도로 나타난다.

기도에서 미래를 볼 수 있고 미래를 만들어 간다.
기도하는 사람이...기도로 섬기는 사람이 지도자이다.

우리가 자신의 질병, 성공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서 멈추어서는 안된다.
공동체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

합격, 건강을 위해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는 사람은 보았으나 이중장부, 이중영수증 쓰지 않기 위해 애쓰며 기도하는 사람은 못 봤다.
컨닝하지 않고 성실한 학업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 보기 힘들다.
또한 구조적 악에 자신의 책임도 포함되었음을 깨닫고 회개해야 한다. 

명퇴,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수해, 정치계의 부패, 경제의 어려움, 외국인 노동자, 생태계의 회복...이 모든 것이 기도의 제목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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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는 기도도 많이 하고 행동도 많이 해야겠으나...
일단 이런 영역들에 대한 기도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월: 정치계
화: 경제계
수: 가난하고 소외된자, 외국인 노동자
목: 생태계
금: 문화, 방송계
토: 장신공동체,교회

그리고 신문 1면에 나는 기사들...
단순히 보면서 안타까워하지 말고...
그것으로 기도해보아야겠다...

Posted by L i v i n g R e m i n d e r